인도 터널에 갇힌 노동자 구출

2023년 11월 12일,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 주에서 건설 중인 터널이 붕괴되어 40명의 작업자가 갇혀 있었습니다. 26일간의 구조 노력이 이어졌고, 마침내 노동자 전원이 살아 구조됐다.

붕괴는 11월 12일 일요일 오전 3시 30분에 리시케시-강고트리 고속도로에서 터널 건설 작업을 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길이 1.5km의 터널은 해발 1,800m의 산간지대에 위치해 있다.

작업자들은 터널 입구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 갇혔습니다. 인도 당국은 엔지니어, 구조대원, 의사 등 2,000명 이상의 구조팀을 배치했습니다.

구조 활동은 복잡하고 위험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노동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붕괴된 잔해를 파헤쳐야 했습니다. 게다가 접근이 어려운 오지에서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구조는 26일 동안 지속됐다. 마침내 11월 28일, 노동자 전원이 살아 구조됐다.

구조된 인부들은 모두 20~50세 남성이었다. 그들은 인도의 여러 지역에서 왔습니다.

근로자들은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직원들은 모두 건강했지만 일부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인도 당국은 붕괴 원인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붕괴는 폭우와 강한 돌풍, 터널 공사에 사용된 자재의 열악한 품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에 갇힌 노동자들의 구출은 인도에 대한 희망의 상징이었습니다. 구조는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조는 또한 작업장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우타라칸드의 터널 붕괴는 기업이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함을 상기시켜줍니다.